욕창은 막을 수 있는 상처입니다
욕창은 한번 생기면 낫는 데 몇 달이 걸리지만, 생기기 전에는 시간 맞춘 자세 바꾸기와 깨끗한 피부만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 욕창은 어떻게 생기나요
- 잘 생기는 곳
- 일찍 알아보기
- 자세 바꾸기 시간 지키기
- 기저귀와 피부 관리
- 병원에서 오신 분 피부 확인
- 영양과 물
- 정리: 퀴즈와 근무 체크리스트
욕창은 어떻게 생기나요
욕창은 같은 곳이 오래 눌려 피가 통하지 않아 피부와 살이 상하는 상처입니다. 누워 지내거나 오래 앉아 계시는 어르신에게 쉽게 생깁니다.
욕창을 만드는 네 가지
같은 곳이 오래 눌림
자세를 바꾸지 않으면 몸무게가 한곳에 계속 실립니다.
침대에서 끌어 옮김
시트 위로 몸을 끌면 피부가 쓸리고 속살이 비틀립니다.
젖은 기저귀와 땀
젖은 피부는 약해져서 작은 힘에도 쉽게 벗겨집니다.
잘 못 드심
단백질과 물이 부족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상처가 잘 낫지 않습니다.
해설
건강한 사람은 자다가도 저리면 저절로 몸을 뒤척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거나, 감각이 둔하거나, 치매로 불편함을 표현하지 못하는 어르신은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직원이 대신 "뒤척여 드리는" 것이 욕창 예방의 핵심입니다.
욕창은 겉에 보이는 것보다 속이 더 깊게 상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피부가 조금 붉기만 해도 이미 안쪽 살은 상하기 시작했을 수 있으니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잘 생기는 곳
욕창은 뼈가 피부 가까이 튀어나와 있는 곳에 주로 생깁니다. 어떤 자세로 계시는지에 따라 위험한 곳이 달라집니다.

| 자세 | 잘 생기는 곳 |
|---|---|
| 바로 누운 자세 | 뒤통수, 어깨뼈, 팔꿈치, 엉치뼈, 발뒤꿈치 |
| 옆으로 누운 자세 | 귀, 어깨, 엉덩이 옆 튀어나온 뼈, 무릎 안팎, 바깥 복사뼈 |
| 앉은 자세 (휠체어) | 엉덩이 아래 앉는 뼈, 꼬리뼈, 어깨뼈, 발뒤꿈치 |
요양보호사 표준교재 등 일반 교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발뒤꿈치는 이불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아리 아래에 베개를 받쳐 발뒤꿈치가 바닥에서 살짝 뜨게 해 드립니다.
일찍 알아보기
욕창은 처음 단계에서 발견하면 자세 바꾸기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기저귀를 갈 때, 씻겨 드릴 때, 옷을 갈아입혀 드릴 때마다 피부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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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창의 단계
- 1단계피부는 벗겨지지 않았지만 붉은 기가 눌러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만지면 따뜻하거나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이때 발견해야 합니다
- 2단계피부가 얕게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깁니다.
- 3단계피부 아래 지방층까지 상처가 깊어집니다.
- 4단계근육이나 뼈가 보일 만큼 깊어집니다.회복이 매우 어렵습니다
발견하면 이렇게 합니다
살피고 바로 알립니다
붉은 곳, 물집, 벗겨진 곳을 발견하면 그 자리를 더 이상 누르지 않도록 자세를 바꾸고 바로 간호 인력에게 알립니다.
평가하고 처치합니다
단계를 평가하고 처치와 관찰 계획을 세웁니다. 필요하면 보호자에게 알리고 병원 진료를 연계합니다.
예전에는 붉은 곳을 마사지하면 좋아진다고 했지만, 지금은 문지르면 이미 약해진 속살이 더 상한다고 봅니다. 붉은 곳은 누르지 않게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자세 바꾸기 시간 지키기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자세 바꾸기는 숨 쉬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시간을 한 번 놓치면 그 사이에 욕창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자세 바꾸기 시간을 자주 놓쳤습니다. 다른 일에 밀리거나, 교대하면서 마지막으로 바꾼 시간이 전달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세 바꾸기 기본
- 누워 지내는 어르신은 적어도 2시간마다 자세를 바꿔 드립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간호 인력이 더 짧게 정할 수 있습니다.
- 옆으로 눕혀 드릴 때는 완전히 옆으로 세우지 말고 약 30도 정도 비스듬히 눕힌 뒤, 등 뒤와 무릎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받칩니다.
- 침대 머리는 식사 때가 아니면 너무 높이 올리지 않습니다. 머리를 많이 올리면 몸이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엉치뼈가 쓸립니다.
- 옮겨 드릴 때는 끌지 말고, 두 사람이 시트를 함께 들어 옮깁니다.
- 에어매트리스를 쓰는 어르신도 자세 바꾸기는 똑같이 합니다. 매트리스가 제대로 부풀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앉아 계신 분도 위험합니다
휠체어 방석을 쓰고, 오래 앉아 계시지 않게 합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분은 자주 엉덩이를 들거나 몸을 좌우로 기울여 체중을 옮기도록 안내합니다.
바꾸고 나서 바로 적습니다
나중에 몰아서 적으면 시간이 틀리고 빠지는 일이 생깁니다. 자세를 바꾼 그 자리에서 시간과 자세를 적습니다.
시간을 놓치지 않는 방법
자세 바꾸기가 필요한 어르신 명단과 다음 시간을 근무자 모두가 볼 수 있게 둡니다. 교대할 때는 "마지막으로 바꾼 시간과 자세"를 꼭 말로 전달합니다. 바쁜 시간에 놓칠 것 같으면 혼자 버티지 말고 동료에게 부탁합니다.
기저귀와 피부 관리
젖은 기저귀 속 피부는 금방 짓무르고 약해집니다. 약해진 피부에 눌림이 더해지면 욕창이 훨씬 빨리 생깁니다.
기저귀를 늦게 갈아서 욕창이 생긴 일이 있었습니다. 젖은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서 엉덩이 피부가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 정해진 시간에 기저귀를 확인하고, 젖었으면 시간과 상관없이 바로 갈아 드립니다.
- 대소변은 미지근한 물이나 부드러운 물티슈로 닦아 냅니다. 세게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두드리듯 닦습니다.
- 닦은 뒤에는 피부를 충분히 말리고 새 기저귀를 채웁니다.
- 피부가 건조하면 보습제를 바르고, 짓무르기 쉬운 분은 간호 인력이 정한 피부 보호제를 바릅니다.
- 기저귀를 갈 때마다 엉덩이와 꼬리뼈 주변 피부 색을 함께 살핍니다.
기저귀나 패드를 여러 장 겹치면 바람이 통하지 않고 주름진 곳이 피부를 누릅니다. 한 장을 제때 갈아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병원에서 오신 분 피부 확인
병원에 오래 입원했다가 오신 어르신은 이미 욕창이 있거나 막 시작된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오신 날 확인하지 않으면 언제 생긴 상처인지 알 수 없게 됩니다.
병원에서 전원 오신 어르신의 피부를 처음에 확인하지 못해, 욕창이 있다는 것을 늦게 알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새로 오신 날 꼭 할 일
해설
처음 오신 날 확인한 기록은 어르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직원과 기관을 지키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들어오실 때부터 있던 욕창을 기록해 두지 않으면, 나중에 기관에서 생긴 상처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욕창 위험도 평가는 감각, 움직임, 습기, 영양 같은 항목에 점수를 매겨 얼마나 위험한지 보는 것입니다. 점수가 높게 나온 어르신은 근무자 모두가 알 수 있게 공유합니다.
영양과 물
피부는 먹는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잘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은 피부가 약해지고, 생긴 상처도 잘 낫지 않습니다.
얼마나 드셨는지 봅니다
식사량이 평소보다 줄었다면 기록하고 간호 인력에게 알립니다.
자주 권해 드립니다
어르신은 목마름을 잘 느끼지 못하므로 시간을 정해 물을 권합니다.
갑자기 빠지면 알립니다
체중이 눈에 띄게 줄면 영양 상태가 나빠졌다는 신호입니다.
단백질1이 부족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상처 회복이 늦어집니다. 식사 형태나 보충 음료는 간호 인력과 영양사가 어르신 상태에 맞게 정합니다.
↑ 맨 위로정리: 퀴즈와 근무 체크리스트
오늘 배운 내용을 문제로 확인하고, 근무를 시작할 때마다 체크리스트를 떠올려 주세요.
확인 퀴즈
Q1. 엉치뼈 부위가 붉습니다. 손가락으로 눌렀다 떼도 하얘지지 않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Q2. 에어매트리스를 쓰는 어르신은 자세를 바꾸지 않아도 될까요?
Q3. 옆으로 눕혀 드릴 때 알맞은 각도는?
Q4. 병원에서 새로 오신 어르신, 피부 확인은 언제 하나요?
Q5. 교대할 때 자세 바꾸기와 관련해 꼭 전달할 것은?
근무 시작 체크리스트
감염은 손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