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건강이 생명을 지킵니다
입안의 세균이 숨길로 넘어가면 폐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루 몇 분의 입안 관리가 어르신의 폐를 지킵니다.
- 왜 입안 관리가 중요할까요
- 입안 살펴보기
- 스스로 하실 수 있는 분 돕기
- 스스로 못 하시는 분 입안 닦기
- 틀니 관리
- 정리: 퀴즈와 근무 체크리스트
왜 입안 관리가 중요할까요
입안 관리는 단순히 깨끗하게 하는 일이 아니라 폐렴을 막는 일입니다.

어르신은 삼키는 힘이 약해 침이나 음식이 숨길로 잘못 넘어가기 쉽습니다. 이때 입안의 세균이 함께 폐로 들어가 생기는 폐렴을 흡인성 폐렴1이라고 합니다. 입안을 깨끗하게 하면 이런 폐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균을 줄입니다
입안 세균이 줄면 숨길로 넘어가도 폐렴 위험이 낮아집니다.
잘 드시게 합니다
입안이 아프거나 틀니가 맞지 않으면 식사량이 줄어듭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입 냄새가 줄고 상쾌해지면 대화와 활동에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입안 살펴보기
입안 관리를 할 때마다 입안 상태를 함께 살핍니다. 어르신은 아파도 말씀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한 점이 보이면 기록하고 간호 인력에게 알립니다. 식사를 갑자기 거부하시면 입안이 아파서일 수도 있습니다.
↑ 맨 위로스스로 하실 수 있는 분 돕기
스스로 칫솔질을 하실 수 있는 분은 직접 하시도록 돕고, 부족한 부분만 마무리해 드립니다.

- 의자나 휠체어에 바르게 앉으시거나, 침대에서는 상체를 충분히 세웁니다. 누운 채로 하면 물이 숨길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 부드러운 칫솔에 치약은 적게 묻힙니다.
- 식사 후에 칫솔질하시도록 돕고, 잘 닿지 않는 안쪽 어금니와 잇몸 경계는 직원이 마무리합니다.
- 헹굴 때는 고개를 약간 숙이고 조금씩 뱉으시게 합니다.
- 혀도 부드럽게 닦아 드립니다.
손 힘이 약한 어르신은 칫솔 손잡이에 스펀지나 수건을 감아 두껍게 해 드리면 스스로 잡고 닦기 쉬워집니다.
스스로 못 하시는 분 입안 닦기
누워 지내시거나 삼키는 힘이 약한 어르신은 물을 많이 쓰지 않고, 숨길로 넘어가지 않게 조심하며 닦아 드립니다.

- 장갑을 끼고, 상체를 세우거나 옆으로 눕혀 고개를 옆으로 돌립니다. 침과 물이 입 밖으로 흘러나오게 하는 자세입니다.
- 입안 닦는 스펀지 브러시나 거즈를 물에 적신 뒤 물기를 꼭 짭니다.
-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이, 잇몸, 볼 안쪽, 입천장, 혀를 차례로 닦습니다.
- 입안에 고인 물이나 침은 바로 닦아 냅니다.
- 마지막으로 입술에 보습제를 발라 드립니다.
삼키는 힘이 약한 어르신에게 물을 머금고 헹구게 하면 물이 숨길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물기를 꼭 짠 도구로 닦아 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입을 벌리지 않으려 하실 때는 억지로 벌리지 말고 잠시 뒤 다시 시도합니다.
틀니 관리
틀니에도 세균이 쌓입니다. 틀니만 닦고 입안을 닦지 않거나, 틀니를 낀 채 주무시면 잇몸이 상합니다.

- 식사 후 틀니를 빼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게 물을 받은 세면대나 수건 위에서 닦습니다.
- 틀니 전용 솔로 흐르는 물에 구석구석 닦습니다. 치약은 틀니에 흠집을 낼 수 있어 쓰지 않습니다.
- 틀니를 뺀 동안 입안과 잇몸도 닦아 드립니다.
- 밤에는 틀니를 빼서 잇몸을 쉬게 하고, 틀니는 찬물이나 틀니 세정제를 푼 물에 담가 보관합니다. 뜨거운 물은 틀니가 변형될 수 있어 쓰지 않습니다.
- 틀니 보관 통에는 어르신 이름을 붙여 다른 분 틀니와 섞이지 않게 합니다.
살이 빠지면 잇몸 모양이 바뀌어 틀니가 헐거워집니다. 틀니가 자꾸 빠지거나 아파하시면 간호 인력에게 알려 치과 진료를 연계합니다.
정리: 퀴즈와 근무 체크리스트
오늘 배운 내용을 문제로 확인해 보세요.
확인 퀴즈
Q1. 콧줄로 영양을 드시는 어르신도 입안을 닦아 드려야 할까요?
Q2. 삼키는 힘이 약한 어르신에게 물로 입을 헹구게 해도 될까요?
Q3. 틀니는 무엇으로 닦나요?
Q4. 밤에 틀니는 어떻게 하나요?
근무 체크리스트
불이 나면 이렇게 대피합니다